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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힐링여행(2013. 8. 3 ~ 8. 5)

 

 

힐링여행.

울진~ 밀양 코스로 잡고 출발~ 

경유지인 경주에 잠시 들린 천마총.

 

 

드넓은 광장속에 나는 서있다.

지리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에

가만히 서있어도 힘든 것이 여름이긴 여름인가보다.

 

 

1000년 신라가 남긴 흔적.

 

 

넓은 광장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드문 보이고.

 

 

누군가 오고 가고 무수히 스쳐간 장소를 걷다보면 나도 그 곳의 일부분이 된 듯.

 

 

천마총 근처의 안압지 주변.

아직 피지 못한 연꽃은 경건함을 머금고 있다.

 

 

저마다 자태를 뽐내는 연꽃들.

 

 

땡볕속에서 고운 자태를 뽐내는 연꽃. 인고의 산물이라.

 

 

담백하면서도 소박한 흰 연꽃은 마치 백자를 보는 듯 하고. 

 

 

 

 

 

 

 

연꽃을 뒤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몇 시간만에 도착한 울진.

푸른 동해바다는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시리고 파랬다.

 

 

낚시 좋아하는 친구덕에 좋은 구경도 하고.

 요넘은 다시 용궁으로...

 

 

여기는 울진 불영계곡.

휴가철이라 계곡에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치네.

 

 

깨끗한 물과 푸른 산속.

.

 

물은 맑고 깨끗했고.

 

 

흐르는 물소리와 산새소리로 마음이 편한해지는...

 

 

저기 꼬마숙녀 분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길 ^^

 

 

시원한 물소리에 귀기울여본다

.

 

캬~ 신선놀음을 즐기고...

 

 

푸른 숲은 눈을 정화시키는 듯.

 

 

 

 

 

메뚜기 좋은 곳에 사는구나~

 

 

 

 

 

녹색은 언제나 다시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