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안적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장 안적사(2013. 8. 17) 여기는 기장에 있는 '안적사' 라는 사찰의 입구입니다. 안적사 계곡에 발을 담글 목적으로 갔지만 비가 안 와서 계곡물의 수량이 적고 모기가 많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발길을 돌리고, 근처에 '안적사'라는 사찰이 있다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참고로 안적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1000년정도의 역사를 가진 곳이랍니다. 계곡에서 쭉 올라가다보면 사찰이 나오는데... 8월 중순의 늦더위는 카메라를 던져버리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높은 습도와 온도로 땀이 비오듯이 내리고 물만 찾게 되는 상황. 사찰 중간에 큰 나무가 있어서 잠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발길을 옮깁니다. 날은 덥지만 푸른 색깔의 나무들을 보니 눈은 좀 시원해지는 듯 합니다. 그늘에서 한 컷. 사찰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더군요. 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