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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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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같은 일출. 해운대의 일출. 이때 기온이 엄청 추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겨울 칼바람은 덤)... 다행히 시야가 아주 좋았습니다. 일몰 같은 일출입니다. 삼각대를 안 가져와서;;; 손각대로 촬영했네요. 14-24N으로 촬영했습니다.
해운대 동백섬(2013. 11. 21). 날씨가 좋고 모처럼 시간적 여유가 있어 동네 근방에 위치한 해운대 동백섬에 갔다왔다. 동백섬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마린시티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동백섬은 군사제한구역으로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곳 이었으나 시민들과 지자체의 노력으로 현재는 개방되어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참고로 2005년 APEC정상회담을 했던 '누리마루'가 있는 섬이기도 하다. 동백섬 위치 지도참조. 평일이라 그런지 동백섬은 한산했다.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기엔 안성맞춤. 동백섬 방파제에서 바라본 마린시티 풍경.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바다 색깔이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 하다. 밤에는 고층건물의 조명과 바다가 어우러져 화려한 야경을 자랑한다. 이때문에 전국에서 야경을 찍으려 오는 사람이 ..
꿈(다대포에서) 소리有. 꿈만 같았던 황홀함을 보여줬던 다대포. 황금빛 노을로 세상이 물드는 시간. 그 어떤 보석보다 아름다웠던 노을. 그 겨울의 다대포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언제 다시 이런 황홀함을 느낄 수 있을련지...
부산 민주공원(2013. 11. 5) 오랜만에 찾은 민주공원. 날씨가 좋아서 무작정 이 곳이 가보고 싶어 몇 년만에 발걸음을 했다. 민주공원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곳은 우라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자라나는 세대를 위하여 직 간접적으로 민주주의의 의미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는 곳이다. 역사를 배우는 목적이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과거의 과오를 보면서 현재를 돌아보고 현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4.19혁명 및 부마항쟁, 6월항쟁이라는 아픈 과거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는 반복되지 않을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 우리세대의 책임과 의무인 것이다. 여행도 하고 의미있는 공부를 할 수 있으니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나 젊은 학생들에게 한 번 쯤은..
하동 북천역 코스모스.(2013. 10. 26) 친구랑 떠난 힐링여행. 하동 북천역 근처에서 코스모스를 몇 장 담아봤습니다. 위치는 여기 참조. 여행 중 지나가다 이 곳이 코스모스가 예쁘다고 해서 담아봤는데 참 좋았습니다. 공기도 좋고 꽃도 예쁘고 ^^ 철길 사이로 핀 코스모스들은 기차가 지날 때마다 흔들거리며 인사를 합니다. 가을의 꽃은 역시 코스모스. 개인적으로 부산의 삼락공원 코스모스 군락지에 못지 않은 풍경을 보여준 곳 이었습니다.